인쇄 기사스크랩 [제569호]2008-07-11 15:33

에어타히티누이, 여행사 대상 설명회 개최

지구상 마지막 낙원 ‘타히티’가 온다!

에어타히티누이의 설명회가 지난 9일 개최됐다.
에어타히티누이(TN)는 지난 9일 서대문 바비엥Ⅱ 몽뚜르에서 ‘타히티’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행사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이라 불리는 타히티는 고갱의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보라보라나 모레아 같은 아름다운 섬과 뛰어난 자연 환경, 최고급 리조트 등을 기반 삼아 허니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행 목적지로써의 타히티는 물론 기종, 항공 스케줄, 요금, 공항 환승, 기내서비스 등 TN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뤄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에어타히티는 현재 주 3회(월ㆍ수ㆍ토요일) 인천-도쿄-파페테 스케줄을 통해 타히티로 향하는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당일 연결이 불가능한 월ㆍ토요일편 이용 고객들은 타히티, 모레아, 보라보라 섬의 인터콘티넨탈 호텔 최소 3박 시 홀리데이 인 토부 나리타 1박 및 조식을 포함하는 TN의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단 TN예약과에 사전 요청 필수)

동계 스케줄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008년 3월 28일까지 적용되며 출발 시간은 기존 11시30분에서 15시25분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등과 당일 연결이 가능해져 허니무너 유치가 훨씬 더 유리해질 전망이다. 또 수요일 운항편은 오는 10일 1일부로 운휴된다.

성영옥 TN 영업부 사원은 “타히티측에서도 한국여행시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된 항공사 홈페이지 및 타히티 관광청 홈페이지를 준비 중에 있다”며 여행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타히티 상품 판매를 당부했다.

한편 TN 측은 최근 e-티켓 발권으로 시스템을 전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노스웨스트항공, 일본항공 등과 연계 전자항공권 발권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