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9호]2008-07-11 15:26

CX, 인천공항 새 라운지 오픈

캐세이패시픽항공 본사 토니 타일러 사장
(Chief Executive, 가운데)과 장종식 서울지방항공청장
(왼쪽 두 번째), 정덕모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오른쪽 두 번째) 등이 캐세이패시픽항공
인천 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오픈을 축하하는 리본을
커팅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CX)이 인천공항 프리미엄 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지난 3일 오픈식을 가졌다.

총 1백74평 규모의 럭셔리한 콘셉트로 새 단장한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A 탑승동 4층, 118번 탑승구 위에 위치해 있다. 일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과 CX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르코 폴로’, ‘원월드’의 해당 회원들이 주된 고객.

새 라운지는 대리석을 소재로 한 인테리어 및 크리스털 핀 조명, 대나무로 마감한 벽과 최상품 가구 등이 안정되고 품위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남녀 화장실이 각각 2개씩 마련돼 있어 승객들의 편의를 더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신문과 잡지 구독, 케이블 채널 TV시청, 무료 무선 인터넷 이용, 프린트 등도 가능하다.

이날 라운지 오픈 행사에 맞춰 방한한 토니 타일러(Tony Tyler) 본사 사장 (Chief Executive)은 “한국의 매출 규모나 승객수가 지난 3년간 급성장했다”면서 “한국 승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기내서비스뿐 아니라 라운지를 포함한 공항 서비스에서도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차별화 시킬 것”이라는 전략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