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6호]2008-06-20 12:32

‘아름다운 기업’ 아시아나, 위문 연주회 펼쳐

‘아름다운 기업’ 아시아나, 위문 연주회 펼쳐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실내악 앙상블이 17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위문연주회를 가진 후 환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의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이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위문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에서 앙상블은 파헬벨의 ‘캐논’, 비발디의 ‘사계-가을’ 등의 클래식과 ‘거위의 꿈’, ‘Hey Jude’ 등 국내외 유명 가요를 연주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의 운항승무원인 양익승 기장도 오보에 주자로 참여해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송 등을 함께 연주했다.

지난 2002년에 창단된 캐빈승무원 실내악 앙상블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키보드를 연주하는 총 9명의 현직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은 2006년부터 신촌 연대 세브란스 병원, 강서구 개화동 지온보육원 위문공연 등 다채로운 연주회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 아시아나항공의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