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6호]2008-06-20 11:39

‘스타플라이어항공’ 오는 9월 취항

월드윙즈 에이앤티, 한국GSA 선정

일본의 프리미엄 저비용 항공사 ‘스타플라이어 (STARFLYER)’가 오는 9월 한국에 취항한다.

스타플라이어는 극단적인 저가 시스템이 아니라 경영방식의 개선 또는 새로운 가치 창출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도쿄 하네다 공항과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하루 8회, 도쿄 하네다 공항과 키타규슈 신공항을 하루 22회 운항하고 있다.
 
총 4대의 신형 에어버스 A320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래 총 1백73석에 달하는 항공기의 좌석 중 29석을 빼고 1백44석으로만 운영하는 등 전 좌석에서 비즈니스급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스타플라이어는 우선 올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월 13일 인천-키타규슈 노선에 상징적인 1박 3일간의 심야 전세기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 10월 이후 추가 전세기편은 물론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키타규슈 신공항과 도쿄 하네다 공항에 한ㆍ일 정기노선 개설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 GSA(총판매대리점)는 ‘월드윙즈 에이앤티’가 맡는다.

월드윙즈 에이앤티 관계자는 “우리는 국내 어느 GSA 업체보다도 젊지만 그 동안 축적해온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며 “스타플라이어라는 브랜드를 최고의 가치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 취항할 전세기 운영을 위한 회원사 선정을 준비 중이며 한국에서 스타플라이어와 함께 시작할 수 있는 기회는 대한민국의 모든 여행사에 균등하게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757-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