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6호]2008-06-20 11:37

“올 여름 최고의 휴양지 사이판”

마리아나관광청 미디어 팸투어 실시

마리아나관광청과 아시아나항공은 성수기를 앞두고 마리아나제도 홍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업계지 및 일간지 기자들을 초청, ‘마리아나 미디어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사이판의 관광명소 시찰 및 해양스포츠, 쇼핑, 나이트라이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했으며 마리아나제도 중 하나인 로타 지역을 둘러봤다. 특히 사이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로타 섬을 직접 경비행기로 이동한 뒤 관광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리아나관광청 측은 “올해 여행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마리아나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미디어 팸투어를 실시했다”며 “이를 계기로 올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사이판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마리아나 제도를 방문한 한국여행객수는 매달 두 자리 수로 증가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사이판 직항노설 등의 항공좌석 공급 증가와 더불어 여행사들이 홈쇼핑을 통해 사이판 여행상품을 적극 판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관광청은 마리아나제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볼륨인센티브 시행, 호텔, 여행사, 항공사 간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이판=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