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5호]2008-06-13 10:51

관광협회, 중국 사천성 및 미얀마에 성금 2만불 전달

“작은 정성이나마 조속한 복구를 위한 힘 되길”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국
사천성과 미얀마에 각각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 세번째가 신중목 회장, 장서룡 지국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지난 9일 관협 회의실에서 중국 사천성 지진 피해 및 미얀마 사이클론 재해 성금으로 각각 1만 5천달러와 5천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신중목 회장과 김종욱 중앙회 부회장, 장서룡 중국국가여유국 서울 지국장, 김종수 코트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함께 관협은 지난 10일, 미얀마 대사관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마음을 나눴다.

이번 성금은 관광협회와 전국시도관광협회 및 업종별협회가 함께 모금한 7백만원과 한국국제관광전 주관사인 (주)코트파에서 지원한 1천3백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신중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 국민의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길 바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일조한다는 바람으로 중앙회를 비롯한 16개 시도관광협회와 8개 업종별 협회가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한 “이번 재난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계속 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