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한국어 안내 서비스, 공로 인정받아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사진 왼쪽)이 5월20일 서울 세종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유인촌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한항공의 루브르 박물관 안내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중국ㆍ러시아 등 박물관 관람객 수가 우리나라를 능가하는 국가보다 먼저 자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측은 “지난 39년 동안 사랑을 보내준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루브르 안내 서비스를 성사시켰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세계 곳곳에서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국제 문화유산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