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2호]2008-05-23 12:21

포시즌스 뭄바이 호텔 오픈

올여름 복층 스파시설 선봬

포시즌스 뭄바이 호텔 내부.
포시즌스 그룹이 지난 12일 인도 대륙 최초의 포시즌스 호텔을 뭄바이에 개장했다.

포시즌스 호텔 뭄바이는 뭄바이 부촌인 월리(Worli)에 위치하고 있으며 33층의 유리건물에 총 2백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뭄바이에 위치한 호텔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객실을 자랑하는 이 호텔은 포시즌스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로 디자인됐다.

세가지 에너지라는 뜻을 지닌 포시즌스 뭄바이의 산키(San Qi)레스토랑에서는 일식, 중식, 인도식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프라토(Prato) 레스토랑에서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한다.

또한 올 여름 오픈 예정인 복층 구조의 스파를 현대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개인 마사지실과 수영장, 요가와 에어로빅을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휴식 라운지, 이탈리아 헤어 디자이너인 ‘로사노 페레티’의 살롱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만도 카렌즐린(Armando Karaenzlin) 총지배인은 “인도 대륙에 포시즌스 호텔의 첫 깃발을 꽂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도시인 뭄바이의 가장 활기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포시즌스 호텔은 뭄바이 최고의 서비스 기준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