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2호]2008-05-23 11:35

케언즈 현지 업체 관계자 방한

전세기 취항에 대한 큰 기대감 보여

하나투어 박람회에 참가한 케언즈 부스 모습.
호주 케언즈 여행 관련 업체 관계자 13명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케언즈 &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지역의 새로운 상품 및 지역을 한국시장에 소개하고 7~8월 운항예정인 대한항공 케언즈 전세기와 관련해 케언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한했다.

특히, 북부 퀸즈랜드주 관광청(Tourism Tropical North Queensland)은 지난 17일과 18일 하나투어 컨벤션에 ‘케언즈 &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Cairns & Great Barrier Reef)’ 부스를 설치해 참가했으며, 케언즈의 관광명소인 쿠란다 레인포레스테이션(Rainforestation)의 파마기리 원주민 공연단(Pamagirri Aboriginal Dancer)이 전통 악기 리듬에 맞춰 환영의 춤, 모기춤, 캥거루춤 등의 케언즈 전통 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엘리자베스 웹(Elizabeth Webb) 북부 퀸즈랜드주 관광청 매니저는 “케언즈 업체들이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케언즈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지역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케언즈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7월과 8월의 케언즈 전세기뿐만 아니라, 정기편의 운항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에 방문한 업체는 ▲북부퀸즈랜드주관광청 ▲오션 스피릿 크루즈(Ocean Spirit Cruises) ▲썬러버 리프 크루즈(Sunlover Reef Cruises) ▲캡타 그룹(CaPTA Group of Companies) ▲카페 차이나(Cafe China) ▲보헤미아 리조트(Bohemia Resort) ▲레이징 썬더 어드벤쳐(Raging Thunder Adventures) ▲케언즈 씨플레인(Cairns Seaplanes) 등 총 8개 업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호주 케언즈로 직항 전세기편을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총 9회 운항할 예정이다.

문의 02)399-5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