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2호]2008-05-23 11:33

인도네시아관광청, 여행사 지원책 마련

“협력여행사를 위한 실질적 도움 줄 것”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
인도네시아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김예겸)는 인도네시아관광 협력업체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의 이번 여행사 지원책은 단체관광, 한국국제관광전, 홈페이지 홍보 등 세 분야로 구성돼 있다.

관광청의 지원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획여행을 판매하는 여행사에게는 호텔식 1회, 특산품 또는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인도네시아 도착비자 절차가 간소화되며 환영 축하 공연이 지원된다. 여행사는 행사진행 한 달 이전에 인도네시아관광청으로 접수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관광청은 협력 여행사들이 제 21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인도네시아여행 상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카르타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2개 여행사와 기타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6개 여행업체를 선정해 부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관광청 홈페이지에 ‘협찬/추천업체’란을 마련해 관련 상품을 판매중인 여행사들의 홍보활동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혜택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인도네시아관광청 홈페이지(www.tourismindonesia.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2-534-0329) 또는 이메일(welcome@tourismindonesia.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예겸 소장은 “최근 여행업계의 열악한 영업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협력 여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업체가 한정돼 있는 만큼 가능한 빨리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