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0호]2008-05-09 10:30

‘Visit Finland Workshop’ 개최

핀란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나라

핀란드관광청이 주관한 핀란드 워크숍의 모습. 여행사 직원 5~6명으로 구성된 팀별로 핀란드 현지 업체와 15분씩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핀란드관광청이 오는 6월 핀에어(FinnAir)의 주 5회 인천-헬싱키 직항 노선 취항을 앞두고 새로운 여행목적지 ‘핀란드’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핀란드관광청은 지난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비지트 핀란드 워크숍(Visit Finland Workshop)’을 개최하고 한국 측 여행업계 실무진들과 핀란드 현지 업체와의 네트워크 교류 및 친목 증대를 도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개최된 ‘비지트 핀란드 세미나(Visit Finland Seminar)’에 이은 핀란드 관광청의 2번째 행사로 핀란드 유수의 관광 관계자들이 대거 방한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팀별로 해당업체의 브리핑을 듣는 워크숍과 같은 날 저녁에 펼쳐진 디너 및 퀴즈쇼로 각각 구성됐다.

핀란드관광청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ITN(대표 쏘니아 홍)은 “핀란드는 깨끗하고 평화로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롭고 다양한 도시문화의 즐거움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북유럽 최고의 관광지”라며 “이번 워크숍이 간접적이나마 핀란드를 미리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워크숍에 참가한 A 여행사 유럽 팀장은 “유로상승과 현지 물가 상승, 더불어 고정 수요층이던 공무원들의 인센티브여행 저조로 유럽시장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오는 6,7,8월이 북유럽 여행의 성수기인만큼 핀에어의 직항 취항과 핀란드 관광이 유럽시장활성화를 위한 물꼬를 터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핀란드 워크숍의 참여 업체는 ▲Finnish Tourist Board ▲Helsinki City Tourist & Convention Bureau ▲FinnAir ▲Restel Hotel ▲Naantali Spa Hotel ▲Tumlare Corporation A/S ▲Tallink Silja (Oneuro) ▲Viking Line (Edelweiss Korea Travel Co., Ltd) ▲Area Travel Agency Ltd 등 총9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