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제1320호]2026-06-16 09:54

​모로코 관광 최근 6년간 지속 성장, 신흥 여행지 다클라 주목
 
서핑 성지에서 럭셔리 사막 리조트까지, 모로코의 새로운 얼굴
  
모로코가 아프리카 대표 관광 목적지로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남부 해안 도시 다클라(Dakhla)가 유럽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부상하는 신흥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모로코 외환청(Office des Changes)에 따르면 지난 1~4월 관광수입은 443억9,000만 디르함(약 48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방문객 수도 약 430만 명을 기록했다. 성장의 중심에는 다클라가 있다.
 
 
사하라 사막과 대서양이 맞닿은 이 해안 도시는 카이트서핑·윈드서핑의 세계적 성지로 꼽히며, 방문객 수가 지난 2019년 약 49만 명에서 2025년 약 74만 명으로 6년 새 51% 급증했다. 아름다운 석호 위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고, 저녁엔 사막 캠프에서 별을 보는 여행 경험은 유럽의 럭셔리 여행자와 액티브 여행자 모두를 끌어들이고 있다.
 
 
유럽 주요 도시와의 직항 노선 확충, 부티크 호텔과 에코 리조트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다클라는 마라케시·페스·카사블랑카에 이은 모로코의 새로운 관광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로코 관광청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다클라를 글로벌 프리미엄 여행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로코는 앞으로도 지역 관광 균형 발전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 다양한 자연경관,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지들이 어우러지며 모로코는 세계 여행 시장에서 더욱 매력적인 목적지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