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9호]2008-05-02 10:52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국여행시장 진출 선언

럭셔리 시장을 위한 가장 적합한 여행!

오리엔트 익스프레스(ORIENT-EXPRESS HOTELS, TRAINS & CRUISES)가 2008년 5월부터 본격적인 한국여행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는 그간 열차와 크루즈 사업 분야의 한국GSA(총판매대리점) 역할을 담당해왔던 크루즈인터내셔널(대표 유인태)을 한국사무소(Regional Sales Office)로 공식 지정했다.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오리엔트 특급살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세계 최고의 호화 열차 여행. 특급 열차 뿐만 아니라 미얀마 호화 리버크루즈인 로드 투 만달레이(Road to Mandalay), 전 세계 역사와 전통이 깃든 독특한 부띠크 호텔, 고급 레스토랑 등을 보유한 국제적인 초호화 호텔ㆍ레저 기업체다. 현재는 6개의 호화 열차와 2개의 리버크루즈, 39개의 럭셔리 호텔, 3개의 레스토랑 등 총 55개 업체를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호주, 카리브해,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는 공식적인 한국사무소 발표(크루즈 인터내셔널)와 더불어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어 홈페이지 개발 및 한국어 브로슈어 제작, 설명회, 오는 10월 로드쇼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설명회 등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크루즈인터내셔널 측 관계자는 “오리엔트사가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고급 호텔과 독특한 아이템들이 새로운 상품과 여행패턴에 목말라하는 한국시장에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개인적인 공간과 소규모 담당 행사를 지향하는 만큼 인센티브나 MICE 목적지로도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는 한국사무소로 지정된 첫 해인만큼 세일즈보다는 홍보에 비중을 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