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9호]2008-05-02 10:46

에프아이티 클럽, 알캉씨엘과 GSA체결

한국 시장 위한 맞춤 전략 돋보여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상드린 까다르 알캉씨엘 이사, 제롬 팡딸로니 알캉씨엘 그룹 대표, 김지용 에프아이티 클럽 사장, 김지선 에프아이티 클럽 부장.

에프아이티 클럽(사장 김지용, F.I.T CLUB)은 지난달 1일 뉴칼레도니아 인바운드 전문여행그룹인 ‘알캉씨엘(Arc en Ciel) 그룹’과 GSA(한국총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 22일부터 에어칼린이 인천-누메아 구간 주 2회(일, 화) 직항 운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칼레도니아 홍보를 위해 방한한 제롬 팡딸로니(Jerome Pantalloni) 알캉씨엘 대표와 상드린 까다르(Sandrine Cadars) 알캉씨엘 한국지역 영업이사는 에프아이티 클럽 여행사와 정식 GSA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알캉씨엘 그룹은 뉴칼레도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여행레저그룹으로 40년 이상 관광 사업을 이어왔다.

알캉씨엘은 다양한 종류의 차종을 보유하고 공항과 호텔간 셔틀 운행 및 현지투어에 투입하여 이용고객에게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유 여행객을 위한 투어버스(Noumea Explorer)운영과 렌터카(Thrifty)예약과 더불어 뉴칼레도니아 전역에 있는 숙박도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또한 4백석 규모의 페리(Ferry)를 구매해 올해 9월부터 누메아 -일데팡 구간을 실시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롬 팡딸로니 대표는 “현재 뉴칼레도니아를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여행객은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호주와 뉴질랜드 관광객들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 에어칼린 직항 운항이 시작되면 한국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GSA인 에프아이티 클럽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프아이티 클럽은 현지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현지 파견 한국인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한국어 브로슈어 제작은 내달 중순 발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문광고, 워크숍, 여행사 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스터디 투어 등을 준비하고 있다.

에프아이티 클럽 관계자는 “뉴칼레도니아 지역 상품을 판매할 예정인 여행사들에게 ‘오퍼레이터 특별 요금’을 준비해 배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패키지 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지 웹사이트(www.arcenciel-voyages.nc)를 통해 호텔료, 옵션 투어, 데이 투어 등 상품에 대한 모든 공시요금을 조회 할 수 있으나 ‘오퍼레이터 특별 요금’ 및 ‘패키지 특별가’등은 에프아이티 클럽을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의 02)777-1881.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