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18:03

“한국을 볼 수 있는 환승투어가 좋아요!”

자유투어, 환승투어 이용객 수 3백% 성장

한국 전통의 미가 잘 부각된 차량과 이용객 모습.
자유투어(대표 심양보)는 최근 지난 해 10월부터 운영해 온 환승투어를 이용하는 환승객 수가 운영을 맡기 전 동일기간보다 무려 300%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자유투어는 인천국제공항 환승투어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MOU 체결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기관의 지원도 이끌어냈다.

자유투어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 1일 환승투어 버스를 한국의 전통적인 이미지가 부각되도록 새롭게 단장하여 서비스함으로써 외국인들의 보다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친척을 방문하고 인천공항을 경유해 시애틀로 향하던 마리아 씨는 “풀하우스를 좋아하는 딸이 환승투어를 먼저 권해 참여하게 됐다. 환승투어의 첫 만남인 차량이 아름다워 출발부터 기분이 좋았다"는 이용 소감을 밝혔다.

김동엽 자유투어 환승투어사업부 과장은 “환승투어 실적이 나날이 향상됨에 따라 기존 각 정부기관의 지원 외에 인천관광공사와의 지원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문의 02)3455-9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