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15:29

자유투어 유상증자 100% 납입 완료

자금력 확보, 재무구조 개선 등 효과 나타날 듯

자유투어(대표이사 방광식)는 약 2백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일인 23일 우리은행 수서역지점을 통해 100% 납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하여 전체 8,530,000주가 오는 5월 14일을 기점으로 새롭게 상장 될 예정이다.

자유투어는 지난 23일 임시주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주총을 통해 최대주주 변경, 대표이사 변경 등 회사의 중요 사항들이 정비되면서 기존 심양보 대표이사 체제에서 방광식 대표이사 체제로의 순항을 시작했다.

또한 유상증자 납입으로 인해 (주)엘엔에스플래닝이 최대주주가 되며, 이번 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의 주식을 전부 포함하는 경우 (주)엘엔에스플래닝 및 우호 지분의 합계가 49.5%에 달하게 된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이번 제3자배정에 참여하는 주주는 (주)엘엔에스플래닝의 우호 지분이다. 더불어 자유투어의 장기적인 발전을 보고 투자하는 장기투자자가 대부분"이라며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자가 완료되게 돼 자유투어의 자본금은 99억7천3백만원으로 늘어나게 되며 자유투어는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운영자금 및 국내외 리조트 개발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자유투어의 지난 23일 종가는 3,755원으로서, 유상증자 발표일인 3월 25일 대비 약 34%가 오르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