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15:10

‘제2회 청계천 시민사진 콘테스트' 작품 공모

서울시설공단,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전시 예정

청계천에서는 하루에도 수도 없이 카메라를 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멋들어진 카메라부터 휴대폰 카메라까지 다들 조금이라도 멋진 청계천을 찍기 위해 분주히 셔터를 누른다.

이런 청계천의 사진을 모으기 위해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은 지난 2007년에 이어 ‘제2회 청계천 시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계천과 관련된 어떠한 사진도 출품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작품당 3MB 이상의 용량, 3점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사진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에 한해 온라인(www.imagetong.kr)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출품료는 없다.

공모전 심사는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 추천과정댓글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로 이뤄지며 금상 1명(1백만원), 은상 2명(각 50만원), 동상 4명(각 30만원) 등 총 77명에게 총 7백20만원의 상금이 돌아갈 예정이다.

심사에 합격해 시상을 마친 작품은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남정윤 공단 팀장은 “심사에 네티즌 평가를 추가하고 지난해보다 상금을 높이는 등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준비했다"며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나 사진 동호회 등에서도 많은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