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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기 체험을 하는 주한외국인 참가자들. |
이진국 한국관광공사 해외온라인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수가 1백만명을 넘어서고, 다문화 시대로의 진입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들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며 “더불어 현재 외국인 관광객 여행 패턴의 90% 이상이 서울에만 집중되어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함께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은 총 60여명이며 오는 26일, 맛과 소리의 고장 전주를 찾게 된다. 참가자들은 미국, 아르헨티나,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 대학 강사, 해외 기업 주재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에서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2008 전라북도 순환관광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주공예품전시관, 술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한복입기, 김치 만들기, 한지 공예 등을 체험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여행을 마친 후, 동영상이나 에세이 형식의 참가후기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UCC는 공사 외국어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문의 02)729-9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