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8:08

코스타 크루즈, 한국승무원 상주 확정

언어소통 도와 본격적인 크루즈 시대 열 것

코스타 크루즈사가 2008년 동부 및 서부 지중해 상품에 한국승무원 상주를 확정했다고 크루즈인터내셔널(한국총판매대리점, 대표이사 유인태)이 전했다.

이로써 코스타 크루즈는 지난 2006년 한중일 크루즈를 시작으로 3년 연속 한국승무원을 상주시키게 됐다.

언어소통의 문제를 한국에서 크루즈 여행이 보편화 될 수 없는 요인 중 하나로 인식해온 크루즈인터내셔널은 이번 한국승무원 상주를 통해 한국승객들이 보다 손쉽게 크루즈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루즈인터내셔널 측은 “한국승무원의 선내 상주는 크루즈 여행 시대를 여는 첫 발걸음으로 크루즈 여행객의 저변을 확대시키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승무원이 상주하는 크루즈로는 ‘마지카'호(5월4일부터 11월16일까지)와 ‘세레나'호(4월20일부터 11월28일) 등이다.

단 ‘마지카'호의 6월 29일, 7월 6일, 7월 13일 항차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