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8:07

유레일, 단일국가 패스 판매 급증

여행패턴 변화가 가장 큰 영향 미쳐

유레일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
유레일그룹은 지난 한 해 동안 이용자 수가 2006년 대비 5% 성장했으며, 유레일패스 이용자는 약 46만8천명으로 유레일패스 판매 50년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유레일그룹은 여행객의 변화에 발맞춰 1개국, 또는 2개국 패스를 적극 판매했으며, 이탈리아 패스를 새롭게 선보여 단일국가 패스의 판매가 2006년 대비 5백% 증가했다. 이는 2006년 단일국가패스 판매율이 3%였던데 비해 2007년에는 전체 유레일패스 판매의 16%나 차지한 것이다. 유레일은 유럽 20개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유레일 글로벌 패스와 3,4,5개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유레일 셀렉트 패스가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2007년에는 유레일패스 총 판매의 62%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백19백만 유로라는 안정적인 수입을 거둬들였다.

유레일 그룹 관계자는 “최근 세계 관광시장은 미국 시장의 경제하락을 포함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유레일 그룹은 패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배급망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레일그룹은 전 세계 총판매대리점(GSA)에 STA트래블을 추가 했으며, 올해 안에 7개의 새로운 패스를 추가로 선보이고, 글로벌 패스에 2개의 나라를 더 포함시킬 예정이다. 문의 02)553-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