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8:06

모두투어, 2008년도 정기 인사 및 조직 개편 단행

IT 사업부 신설, 실무 소팀제 운영

부장 승진 2명, 차장 승진 6명, 구미 영업소 신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성근)가 2008년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변화는 시스템 개발팀과 웹 개발팀, 웹 디자인팀을 통합한 IT 사업부가 신설됐다는 것. 모두투어는 IT사업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전산, 프로그램 관리 시스템을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본부 산하의 상품팀은 특성에 맞도록 실무 소팀장 체제로 전환되며 이에 따른 소팀장 인사와 직책 수당 관련 내용은 추가로 기획한 뒤 공지할 계획이다.

현재 본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구조 내에서도 본부의 특성상 부본부장 체계를 보다 확실하게 확립하여 권한과 책임, 의사 결정을 명확하고 빠르게 처리하도록 했다. 따라서 상품기획 1본부, 영업 본부, 전략기획 본부에서는 부 본부장을 임명하여 운영한다.

모두투어 측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의 가장 큰 핵심은 조직의 증대에 따른 적정 승진율을 반영,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부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라며 “지난 2007년까지 매년 4월과 10월에 두 차례 진행되던 정기 인사 발표는 올해부터 매년 4월 1회로 통합된다"고 밝혔다.

2008년 부장 승진자는 총 2명으로 부산 지점 이희성 차장, 법인 사업부 선명규 차장이며 차장 승진자는 전주 지점 권수경 과장 외 5명, 과장 승진자는 부산지점 정경아 대리 외 29명, 대리 승진자는 수익 관리팀 정종미 계장 외 79명이다. 또한 이번 인사로 신촌지점의 고동현 과장이 신촌 지점장으로, 대구 지점의 변준연 과장이 신설되는 구미 영업소 팀장으로 발령 나게 됐다. 승진 및 보직 이동은 2008년 4월 1일자로 적용되며 4월 14일부터 정위치 근무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