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8:01

DMZ-금강산 상품 첫 여행객 모집

개성 연계상품도 개발 추진중

'비무장지대-금강산’ 연계 관광 상품 홍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금강산 팸투어가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주)현대아산(사장 윤만준), 윙온(Wing On) 등과 공동개발한 ‘강원도 비무장지대-금강산' 남북 연계 관광 상품의 첫 여행객이 오는 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관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콩 관광객 28명으로 구성된 이번 여행단은 강원도 비무장 지대. 금강산, 서울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비무장 지대와 금강산을 연계해 일정을 구성했다는 점과 서울외의 지역(강원도)에서 1박을 머문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관광공사 측은 “이번 모객은 본격적인 상품 광고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올린 기대 이상의 성과"라며 “이번 상품 판매를 계기로 ‘Hong Thai' 등 홍콩의 주요 여행사들에서 DMZ-금강산 연계상품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경기도 인근 비무장지대와 개성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광공사와 현대아산은 상품 홍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기자들을 대상으로 금강산 팸투어를 진행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