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7:54

경북·대구, 관광산업으로 손잡다

대구근교권 투어 실시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와 관광산업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대구근교권투어'를 공동으로 실시했다.

최근 경북도와 대구시는 간담회를 통해 대구·경북 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올 주요 추진사업으로 ▲대구근교권투어 ▲관광지도 공동 제작 ▲관광홍보 박람회 공동 참여 ▲국내외 관광홍보 팸투어 공동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첫 사업으로 실시되는 대구근교권투어 사업은 대구·경북 7개 코스를 선정, 인터넷 사전예약 접수를 통해 지난 5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출발해 지정된 코스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관광협회가 주관이 되어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와 차량임차비 일부를 지원해 올해 말까지 72차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를 관광산업 발전의 원년의 해로 삼고 상호 수시 만남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