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잠 못 들었어요!”
세계화석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는 시애틀 여행사 사장단. |
방문단은 문화엑스포 브리핑실에서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한 뒤, 국내ㆍ외 희귀화석 3천여 점이 전시된 ‘세계화석박물관’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중생대 실에 전시된 다이아몬드와 신생대실의 1.2m짜리 식인조개(이매패류)를 신기해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첨성대영상관에서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하고 경주타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알찬 일정을 보냈다.
팸투어에 참가한 토마스 그린(Thomas Green)씨는 “경주타워가 매우 인상적이며 고대 신라의 황룡사 9층탑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아이디어가 뛰어나다”는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방문단 테레사 호슬리(Theresa Hosley)씨는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와 보다 현대적이며 한국적인 경주엑스포공원을 패키지상품으로 만든다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팸투어단은 이 날 경주엑스포공원 관람 외에도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등을 둘러본 뒤 대구로 이동했다.
문의 054)740-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