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취항 항공기에 이미지 새겨 해외 마케팅 강화
서울과 파리의 대표 이미지인 경회루와 개선문을 새긴 아시아나항공의 B777 항공기. |
이번 항공기 래핑은 아시아나항공 B777 기종(HL7755기) 동체에 가로13m, 세로 3m 크기의 이미지를 입힌 것으로, 이 항공기는 오는 31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파리 노선의 주 기종으로 향후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역사적인 파리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및 파리의 대표 이미지인 경회루와 개선문을 항공기에 입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외래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까지 운항 예정인 ‘대장금호’와 2006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이미지를 동체에 입힌 ‘월드컵호’ 등 항공기 래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