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4호]2008-03-28 14:13

대한항공, ‘시티가이드북’ 첫 선보여

제 1탄으로 '파리' 정보 제공

대한항공이 고품격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 세계 주요 취항지 대상, 휴대용 여행 안내서인 ‘시티가이드북'을 승객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26일 첫 선을 보인 시티가이드북의 제 1탄은 프랑스 파리편으로 총 24쪽 분량, 휴대가 간편한 접의식으로 구성돼 있다.

프랑스 파리편 가이드북에는 파리의 추천 호텔 9곳을 비롯한 유명한 레스토랑이 소개돼 있으며 쇼핑정보, 박물관 소개, 카페 및 산책장소, 관광명소 등과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한 추천 여행 코스와 함께 지도, 비상 연락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어 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 씨티가이드북은 인천-파리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승객에게는 기내에서 제공되며 일반석 승객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여행정보코너(http://travel.koreanair.com)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파리편에 이어 서울편(영어판)을 준비 중이며 이 밖에 전 세계 주요 취항지에 대한 시티가이드북을 확대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문화·예술 안내 서비스 전담 승무원을 양성해 승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현재 미술을 전공한 16명의 승무원들이 문화·예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담 승무원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