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78호]2025-06-19 14:45

KATA,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성료

 
관광교류 300만 달성을 위한, 여행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제39차 회의는 대만 핑동현에서 개최 예정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와 타이완관광협회(회장 간여안, 이하 TVA)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목포시가 후원한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한·대만 관광의 새 시대 : 여행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에서는 KATA,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 여행업계 대표 및 임직원, 지자체, 항공사, 미디어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고, 타이완에서는 타이완관광협회, 타이완교통부관광서, 타이완관광청, 타이완 여행업계 대표 및 임직원, 항공사,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요일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환영만찬, 양 협회가 주최한 관광교류회의, 전라남도 주최 환영만찬, 목포시 환송오찬 및 관광자원 시찰 등이 있었다.
 
협회장 및 관계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한·대만 관광의 새 시대 : 여행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라는 주제로 ‘미래 관광산업 발전방안’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한·대만 관광시장 현황 및 상호방문 확대를 위한 방안’ 의제에 대해 한국관광공사와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한·대만 관광시장 확대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놀유니버스와 대만 자전거문화박물관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수도권 편중구조 해소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대만의 객가위원회가 발표하였고, 해남문화관광재단과 대구 수성문화재단, 가오슝시관광국과 허핑다오지질공원에서는 ‘전통문화/지역특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자원 특화전략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의제 발표가 끝난 후 각측 참가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총평에서 KATA 이진석 회장과 TVA 간여안 회장은 한·대만 상호 관광교류 300만명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한국과 대만 간 업계의 활발한 협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참가자들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두 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업무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관광객 수송을 위해 항공편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펼치기로 하였다.
 
이어서 차기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지로 대만 최남단에 위치한 핑동현의 발표 및 관광자원 소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