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3호]2008-03-21 11:01

아시아나항공, 파리 취항 기념 특별 이벤트 ‘봇물’

프렝땅 백화점과 공동 마케팅 및 항공권 경매이벤트도 열어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오는 31일 인천-파리 노선의 주 3회 신규취항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본격적인 신수요 공략에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역사적인 파리 하늘길 운항을 계기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파리행 탑승객이 파리 소재 프렝땅 백화점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과 여권을 제시하면 1998년도 프랑스 보르도산 와인 ‘샤또 뒤 나르 라 꾸리유 (Chateau du Nard La Courille)’ 1천병을 선착순으로 증정 받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프렝땅 백화점은 3월 31일 아시아나항공의 파리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파리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고급 파리시내 지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4월 1일 오전 9시부터 4월 7일 24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파리 왕복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에 대한 특별 경매 이벤트도 병행한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4백53만6천5백원(세금제외)에 판매중인 인천-파리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4월 21부터 30일사이의 인천 출발편당 2매에 한해 파격적으로 할인된 99만9천원부터 1만원 단위로 입찰하며 1인당 최대 2매 입찰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프랑스 최대 백화점 중 하나인 프렝땅백화점과 공동으로 펼치는 특별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나의 파리취항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시아나는 앞으로도 유럽노선 특가항공권 판매, 할인 마일리지 항공권 제공 같은 각종 마케팅 활동을 동시에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