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온천부터 유럽 스타일까지, 다양한 즐길거리
캐나다 알버타 지역 스파들이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이 가운데 캐나다 최초의 스파이자 천연 온천인 밴프와 재스퍼(Banff & Jasper) 지역 역시 유서 깊은 역사로 인기가 높다.
1800년대 후반 세 명의 철도 근로자가 지금의 밴프 타운 근처 바위틈에서 휘몰아 솟아 오르는 스팀기둥을 보고서 온천이 뿜어져 나오는 동굴을 발견했다는 것이 지금껏 내려오는 전설.
오늘날에도 해마다 수백만명의 방문객들이 밴프의 유서 깊은 어퍼 핫 스프링스(Upper Hot Springs)나 재스퍼의 미엣 핫 스프링스(Miette Hot Springs)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 두 곳은 알버타에 거대한 현대식 스파 산업을 일으킨 본거지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알버타의 주요 도시인, 캘거리와 에드먼튼 역시 다채로운 스파시설을 갖추고 있다. 데이 스파에서 반나절 또는 하루 코스 패키지와 개별 트리트먼트를 예약할 수 있으며 특별히 캘거리와 에드먼튼에서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스파 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알버타관광청 관계자는 “알버타의 스파는 독특한 문화권 아래 고도로 훈련된 전문 직원과 내과의를 구비하고 치유에 도움이 되는 요법으로는 지압요법에서 캔들링, 미용까지 전 범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 곳의 장점을 강조했다.
알버타 스파에 관한 좀 더 상세한 정보나 문의는 웹사이트(www.travelalbert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