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9호]2008-02-22 19:56

대한항공, 글로벌 광고 캠페인 국ㆍ내외 찬사 쏟아져

ATW 주최 ‘2008 광고 어워드’에서 기업부문 최고상 수상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싱가포르 소재 스위소텔(Swisssotel) 호텔에서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Air Transport World )’가 주최하는 ‘2008 광고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업’광고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ATW 광고 어워드는 미국의 ATW지가 주최하는 상으로 지난 197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개최 34회째를 맞고 있다. 전 세계 항공사를 비롯해 공항, 항공기 제작사, 항공 조업사 등 항공 관련분야 업체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최고의 광고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한항공이 수상한 작품은 글로벌 광고 캠페인인 ‘엑셀런스 인 플라이트(Excellence in Flight)’의 일환인 ‘Relaxation(휴식)’편. 이 광고는 아기 동물들의 사랑스러운 휴식 장면을 통해 대한항공 코스모 슬리퍼 시트의 쾌적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정겹게 표현함으로써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항공은 최첨단 항공기 도입, 최신형 좌석 및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 장착 등 지속적인 기내 서비스 개선을 통해 서비스 분야에서 국제적 평가를 얻는데 이어 광고 등 마케팅 분야에서도 글로벌 명품 항공사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