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9호]2008-02-22 18:03

네바다ㆍ라스베이거스관광청 세일즈 미션 개최

최고급 호텔과 엔터테인먼트의 도시


네바다주ㆍ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지난 19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세일즈 미션을 개최하고 각 호텔의 장점과 상품 개발 가능성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네바다주 ㆍ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미주 여행상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세일즈 미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미션에는 최근 문을 연 초대형 메가 리조트 팔라조(The Palazzo Las Vegas) 호텔을 비롯해 베네시안 리조트 벨라지오 등 총 7개 호텔의 현지 관계자들이 참가, 상품 개발을 위한 한국 측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행사 관계자들이 소규모 그룹을 이뤄 한 업체당 15분씩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행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세미나 뒤에는 세미나 내용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퀴즈쇼와 경품 증정, 만찬 등이 이어졌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 한국사무소 측은 “미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국여행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라스베이거스 주요 호텔리어들이 대거 방한했다”며 “이번 세일즈 미션을 계기로 여행사들이 라스베이거스 상품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다량으로 획득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라스베이거스에 자리한 호텔들은 호텔의 고급 시설과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쇼핑에 유리한 주변 환경 등을 이유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이러한 호텔들은 일반 패키지 상품 보다는 자유여행객을 위한 에에텔 위주로 판매가 성사되는 만큼 각 호텔들이 한국시장의 상황에 맞는 합당한 요금 전략과 지원 서비스를 펼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현지 업체는 ▲Harrah’s Entertainment ▲The Venetian Resort-Hotel-Casino ▲The Palazzo Resort-Hotel-Casino ▲Bellagio ▲Monte Carlo Resort & Casino ▲Papillon ▲Wynn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네바다주관광청 등 총 9곳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