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9호]2006-09-29 14:37

[크리스티안 비어만] 프린쯔레겐트호텔 총지배인
“특별한 경험 제공하는 바바리안 최고 호텔” 프린쯔레겐트호텔은 독일 고유의 분위기와 매력을 물씬 풍기는 전형적인 바바리안(바이에른) 스타일의 호텔이다. 이달초 독일 남부 위크숍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티안 비어만 프린쯔레겐트호텔 총지배인(GM)은 “급성장하는 한국관광시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크숍 당일 날 우리나라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진정 한국관광시장에서 펼쳐야 할 일들이 뭔가를 알게 되었다는 그는 내년도 타깃을 FIT로 설정했다고 답했다. “프린쯔레겐트호텔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바바리안 최고의 대표 호텔입니다. 한국관광객을 대비해 한국인이 필요로 하는 음식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겁니다. 특히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이라는 강점을 부각시켜 더욱 친근감이 가는 호텔이라는데 홍보 및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한국관광시장의 대세인 인터넷에 대응해 온라인 마켓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는 크리스티안 GM은 “올 연말께 한국어 브로셔 등을 제작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와의 인터뷰 도중 “맞춤형 호텔, 따뜻한 호텔”을 여러번 내세운 크리스티안 GM은 “각 개개인의 취향과 선택을 최대한 반영하는 프린쯔레겐트호텔이 한국관광시장에서 좋은 이미지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프린쯔레겐트호텔의 평균 투숙률은 60%를 상회하고 있으며 한국 관광객의 비중은 극소수에 머물고 있다. 함동규 차장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