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8호]2008-02-15 05:12

“내 손으로 만든 호주 자유여행 상품”

호주스페셜리스트 네트워크 및 세미나 행사 성료

제 4기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수료한 졸업생들.
호주정부관광청(지사장 최승원)은 지난달 25일 1박2일 일정으로 충주 ES클럽 리조트에서 ‘07/08 호주 스페셜리스트 네트워크 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4기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www.aussiespecialist.com)을 수료한 40명의 졸업식과 함께 1기에서 4기까지의 호주 스페셜리스트 7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호주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Aussie Specialist Program)이 새롭게 도입한 ‘호주자유여행 상품 개발 프로그램(Australian Journey)’을 통해 호주스페셜리스트 과정을 수료한 호주 전문가들이 호주에 대한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호주 자유 여행 일정 및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호주자유여행 상품 개발 프로그램 설명회에 참석한 1백2명, 31개 팀이 ‘호주자유여행 상품 개발 프로그램(Australian Journey)’ 참가 신청 접수를 했으며, 최종 마감 기한까지 21개 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총 10개 팀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 전원의 투표 과정을 거쳐 5개 팀으로 최종 선발됐다.

우승팀은 오는 4월 자신이 개발한 일정을 따라 자유여행을 하며 상품성을 직접 확인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소비자의 호응도를 검증해보기 위해 ‘내가 가고 싶은 호주자유여행’이라는 주제로 소비자 투표행사를 거쳐 소비자들에게 상품성을 인정받은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호주관광청은 “소비자에게 가장 큰 호응을 끌어낸 상품을 개발한 최종 우승팀에게 올해 9월부터 10월 두 달간 최소 7천만원, 최대 1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마케팅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호주스페셜리스트들이 새롭게 제안한 호주 자유 여행 상품들이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후 호주관광청은 호주스페셜리스트와 함께 호주자유여행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프로그램 수료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