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7호]2008-01-31 18:41

대한항공, “훈민정음으로 수 놓은 항공기 세계 하늘 누비다”
대한항공, “훈민정음으로 수 놓은 항공기 세계 하늘 누비다” 루브르박물관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 홍보 목적 대한항공이 올 초부터 자사 후원으로 시작될 루브르 박물관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전세계에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훈민정음으로 만든 모나리자로 래핑한 특별 홍보 항공기를 띄운다. 특별 래핑 항공기는 B747-400기종으로 훈민정음으로 섬세하게 만든 모나리자 타이포그래피 작품이 선보이며 이는 우리나라 최대의 문화유산인 ‘훈민정음’과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작품인 ‘모나리자’의 ‘최고의 만남’을 상징한다. 훈민정음으로 만든 모나리자 홍보 항공기는 오는 2월초 완성되어 인천-파리 노선에 첫 운항될 예정이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친목증대와 글로벌 문화 마케팅의 새로운 도구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홍보 항공기는 앞으로 3대 가량을 더 추가해 오는 2010년까지 3년간 운항된다. 대한항공 측은 “훈민정음으로 만든 모나리자 홍보 항공기는 세계 하늘을 누비면서 루브르 박물관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국민에게 자긍심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 밖에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한진빌딩과 공항리무진 버스 역시 훈민정음으로 만든 모나리자로 래핑해 하늘과 땅에서 루브르 박물관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