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0호]2024-04-02 11:02

​모두투어, 3월 해외여행 송출객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
 
3월 해외여행 송출객수 17만2000여 명..남태평양&미주, 중국 지역 증가 뚜렷
1분기 송출객수 전년 동기 대비 80%↑..지난 2019년 대비 73% 회복
2024년 하계 기간 국제선 항공편 98% 회복..해외여행 증가세 지속 전망
  
모두투어의 지난 3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는 약 17만2,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5% 가량 증가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지난 3월의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9만8,840명, 항공권은 7만3,25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58%, 105%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57%), 일본(19%), 중국(10%), 남태평양&미주(8%), 유럽(5%) 순으로 집계됐고 동남아와 일본이 전체 지역의 76% 차지하며 단거리 지역의 강세가 이어졌다.
 
남태평양&미주 지역은 최근 항공 공급석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경우 여행이 재개된 이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지난 3월 지역별 비중은 1월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울러 2024년 하계 기간 국제선 항공 공급석 증가와 지난 3월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하는 창사 특선 프로모션의 반응이 좋아 상반기 해외 패키지 예약률은 4월(54%), 5월(54%), 6월(40%)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 해외여행 송출객수는 약 53만1,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고 직전 분기보다는 37% 증가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회복률은 73% 수준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올해 하계 기간 국제선 항공편이 코로나19 이전 98% 수준으로 회복되어 해외여행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항공 공급석 확보를 바탕으로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여행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