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7호]2024-03-13 10:10

김포공항,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공항 선정

ASQ 우수공항 기념 배너.
 
아태지역 중대규모 공항 중 <전반적 만족도>고득점 인정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가 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이 2023년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2년 연속 우수공항으로 선정됐다.
 
국제공항협회(ACI :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주관하는 ASQ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분야별 만족도를 측정하는 조사로, 김포공항은 평가에 참여한 338개 공항 중 아태지역 중대 규모 공항군(공항 이용객 2,500만-4,000만명)에서 우수공항(Best Airport)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공항은 화장실 청결도와 편안한 대기시설, 공항 안 길 찾기 편의성 등 공항 이용객을 위한 기본 서비스 관리에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김포공항에 국내 공항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여객을 위한 펫 파크를 조성했고, MZ 세대를 위한 주류·게임 팝업스토어 오픈, 교통약자 승객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적용 화장실 조성 등 공항을 찾는 여객의 서비스 편익을 제고했다.
 
한편, ACI에서는 오는 9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세계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ASQ Awards)'을 개최하고 우수공항에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