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5호]2024-02-22 10:41

로얄브루나이항공, B787-9 항공기 4대 구매 발표

사비린 빈 하지 압둘 하미드(Sabirin bin Haji Abdul Hamid) 로열브루나이항공 최고경영자(오른쪽)와 브래드 맥뮬런(Brad McMullen) 보잉 영업 및 마케팅 수석 부사장(왼쪽)이 항공기 구매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보잉사와 계약 기념 서명식 가져
“보잉과의 50년 파트너십 지속…고객에 최상의 여행 경험 제공”
  
로열브루나이항공(Royal Brunei Airlines)은 브루나이 국영항공사로서 전략적 성장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보잉 드림라이너 B787-9항공기 4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 개최된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로열브루나이항공과 보잉은 드림라이너 787-9 항공기 구매 계약을 기념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사비린 빈 하지 압둘 하미드(Sabirin bin Haji Abdul Hamid) 로열브루나이항공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는 “곧 도입될 드림라이너 B787-9 항공기는 혁신과 최고를 향한 우리의 여정에 있어 커다란 진전을 상징한다”면서 “지난 10년간 드림라이너 B787-8을 운항해 온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과 함께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비린 하미드 최고경영자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승객들에게 최상의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새로운 항공기를 통해 다양한 성장분야를 개척하고, 시장 내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드림라이너 B787-9 기종 도입은 보잉과의 지난 50년 동안 이어진 오랜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간다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미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맥뮬런(Brad McMullen) 보잉 영업 및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번 787-9 드림라이너에 대한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신규 투자에 따라, 승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하며, 나아가 브루나이와 세계를 더욱 다양하게 연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