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5호]2008-01-18 10:54

서호주관광청, 새로운 맞춤 투어 제공
ATE 참가 국내 여행사만을 위한 독특한 여행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한국대표 손병언)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호주 퍼스에서 개최되는 호주관광교역전(ATE) 동반구 행사 중 국내여행사만을 위한 차별화된 투어를 제공한다.

이처럼 한 국가의 여행사만을 위해 호주 주정부 관광청에서 종합적인 투어를 제공하는 일은 지난 26년간의 ATE 역사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호주관광청이 마련한 사전 투어로는 한국인들에게 비교적 많이 알려진 ‘퍼스’와 ‘프리맨틀’ 및 ‘피너클스’를 방문하는 일정이 있으며 사후 투어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북서부 아웃백의 관문도시 ‘브룸’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골프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골프장 답사와 라운딩 만으로 이루어진 일정 등 총 3가지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호주관광청은 투어 참가자들에게 숙박과 식사는 물론 브룸 투어의 경우 퍼스-브룸간 국내선 항공권 역시 함께 제공한다.

손병언 대표는 “호주관광청이 마련한 3가지 투어는 각각 서호주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일정과 향후 잠재성이 큰 새로운 목적지를 방문하는 일정, 그리고 서호주 골프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정 등 국내 여행사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며 “ATE에 참석하는 모든 국내 여행사들이 각종 투어에 참가하여 진정한 호주라 일컫는 서호주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투어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ATE 신청 후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로 연락하면 가능하며(전화: 02-6351-5156), 각 투어마다 적정 인원을 넘을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사진설명=지난 2006년 호주 브리즈번 지역에서 개최됐던 ATE에 참가한 한국 측 바이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