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5호]2008-01-18 10:09

아시아나, 2년 연속 5성급 항공사 선정
세계 최우수 항공사 입지 다져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지난 해 영국 스카이트랙스사가 발표한 항공사 순위평가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동일한 결과를 유지하며 세계 최우수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스카이트랙스사의 항공사 순위평가는 매년 전 세계 3백여개가 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공항 및 기내 서비스의 품질을 심사한 후 결과에 따라 별 한 개부터 다섯 개까지의 등급을 매긴다. 항공업계에서는 품질평가와 관련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공항 및 기내 서비스 전반에 걸친 8백여 개가 넘는 항목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심사에서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와 트래블 클래스는 물론 승무원 및 아동서비스에서도 각각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올해를 5백년 영속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정하고 ‘New Take-off 2008’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서비스 개발과 항공기 업그레이드 같은 다양한 사업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5성 항공사 선정 소식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외에는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킹피셔항공 등이 현재 5성 항공사의 반열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