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4호]2008-01-11 08:53

서울시, 中북경 서울홍보관 개관
북경에서 만나는 ‘서울’
서울시, 中북경 서울홍보관 개관

서울시(경쟁력강화추진본부)산하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서울시의 선진도시 이미지와 서울시내 대표적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구성해 지난 1일 북경 주중한국문화원 1층라운지에 서울 문화관광 홍보관(首爾文化樂園)을 개관했다.

서울문화관광 홍보관은 서울의 주요 명소인 한강, 인사동, 광화문, 청담동, 홍대앞 문화거리 등을 표시한 ‘문화지도’를 통해 서울의 지리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으며 디지털 포토 앨범과 다양한 동영상으로 서울관광지의 이미지와 관광 코스를 역동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는 코너와 각종 문화 공연 소개 코너, 한류 음악 감상 코너, 한류스타 피규어 전시 코너와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한글 플래시 게임 코너, 인터넷 관광정보 카페는 북경 현지의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한 북경인은 “평소 한국드라마에 관심이 많아 한국에 방문해서 드라마 촬영지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서울문화관광 홍보관에 와보니 어느 곳을 관광하면 좋을지 한 눈에 알 수 있어서 바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싶어졌다”며 홍보관을 둘러보며 필요한 정보를 메모했다.

서울시와 북경시는 자매도시로 특히 2008년 북경 올림픽 전후 기간, 서울문화관광 홍보관을 활용한 서울-북경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현지인뿐만 아니라 북경에 방문한 외래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중국지역에서의 서울시의 관광 마케팅 활동기지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문의 02)560-8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