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4호]2008-01-11 08:43

태국, 골프 챔피언십 2008 열려
태국, 골프 챔피언십 2008 열려

태국 방콕의 아마타 스프링 골프장에서 1월11일부터 13일까지 로얄 트로피 2008(The Royal Trophy 2008)이 시작된다.

로얄 트로피는 유럽의 정상급 골퍼들과 아시아의 정상급 골퍼들이 매치플레이로 치르는 팀 경기로, 3일간 유럽 대륙과 아시아 대륙 간의 흥미진진한 라이더컵 팀 형식(Ryder Cup team format)으로 이뤄진다. 7명의 선수들이 각 팀의 주장과 함께 포섬, 포-볼, 싱글 등 총 16번의 경기를 열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태국 국왕이 16kg의 순은 트로피를 후원해 유럽과 아시아의 각 팀들은 더욱 열정적이고 독특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각 팀의 주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럽팀의 주장은 스페인의 세베 바예스테로스(Seve Ballesteros) 아시아 팀의 주장은 일본의 나오미치 조 오자키(Naomichi Joe Ozaki)가 각각 맡게 된다. 2년간 유럽팀에게 우승컵을 내 준, 오자키 아시아팀 주장의 올 해 각오가 더욱 새롭다.

경기 관람 티켓은 11~13일 3일 동안 각 날짜 별로 1천바트에 판매되고 있으며 로얄 트로피 홈페이지(www.theroyaltrophy.com)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