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4호]2008-01-11 18:03

문관부, 세계문화도시통신원 모집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007년에 이어 올해도 총 27개국에서 세계문화도시통신원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문화도시 통신원은 현지 전문가들을 활용해 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문화관련 정보를 수집, 생산함으로써 향후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국제교류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선발된 통신원들은 오는 16일부터 전 세계 27개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세계 각지에서 아시아 문화 교류를 위한 첨병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몇몇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아시아를 5개 권역으로 세분화 하고, 남미와 아프리카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권역별 또는 대륙별로 2~3개 거점 도시를 선정, 활동 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유럽 6개국의 주요 문화도시를 포함, 총 27개국을 대상으로 운영하되 상반기에는 우선 20개 국가에서 20명을 모집, 운영한 후 하반기에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통신원들의 소식은 추진단 홈페이지(www.cct.go.kr) 및 웹진과 뉴스레터 등을 통해 국내외에 소개될 계획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의 02)3704-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