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2호]2023-12-28 10:38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듣는다
장미란 제2차관, 관광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계기 관광객 유치 방안도 함께 논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2월 28일(목) 오전, 한국관광공사(서울센터)에서 전국 14개 대학의 관광학과 대학생들과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계기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23년 관광 트렌드 조사(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제트(Z)세대(1996~2007년생)와 영 밀레니얼 세대(1990~1995년생)는 ‘지역(로컬)관광’을 최우선 ‘관광 핵심어(키워드)’로 응답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을 비롯해 강원, 경기, 대구, 광주, 전남 등에 있는 대학교 관광학과 대학생 약 20명이 직접 지역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경북 상주의 ‘곶감’을 소재로 인구 감소지역의 체험·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안해 ‘2023년 청년관광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감쪽이들’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강원 2024’를 계기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는 참신한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장미란 제2차관은 “지역관광이 인구 소멸지역의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고, ‘체험형’ 관광 흐름 변화와 맞물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역관광 활성화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MZ)세대의 현장 목소리를 자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