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4호]2008-01-11 16:50

아시아나, 제주도민 및 관광객 편의 도모
단계적으로 제주 하늘길 넓힌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김포-제주 노선간 직항편을 단계적으로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일부터 3월 9일까지가 겨울철 비수기에 해당하는 시기이나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인만큼 제주발 일요일 오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왕복 3회를 증편할 계획. 또한 3월 10일 이후부터는 A321-200(191석) 항공기를 해당 노선에 추가 투입하여 월 46,528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증편 운항에 따라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좌선난을 일정부문 해소하고 여행객들의 보다 원활한 여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제주도가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570만 관광객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해 하계 성수기 기간 동안 약 10만석 규모의 제주노선 공급을 증대한 바 있으며 겨울부터는 정기편 및 임시편을 하루 왕복 4회 증편하는 등 제주노선의 좌석난 해소에 꾸준히 힘써 왔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