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1호]2023-12-20 10:30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강남권 최초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서초 여행자지원센터 전면 모습
 
강남·강북에 각 1개 센터 운영, 관광객 불편 처리와 피해 보상에 특화된 업무 수행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권한대행 박정록)는 지난 12월 15일, 한류의 중심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인 강남권역 일대에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를 최초로 개관했다. 이로써 강북과 강남에 각 1개소씩 여행자지원센터를 보유,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남역 9번 출구 앞에 위치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는 영•중•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강남권 일대 관광 정보 안내와 통역 서비스를 제공, 관광객 불편처리 지원 서비스, 관광 안내지도 및 책자 제공 등 그 외 다양한 문화 공연 정보 안내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특히 외국인관광객 불편 신고와 처리가 특화된 서비스를 주된 업무로 운영한다.
 
국내•외 관광객의 불편처리 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원스톱 처리할 뿐만 아니라 특히, 외국인 관광객 부당요금 피해 보상 등에 대한 안내 서비스도 다국어(영•중•일)로 제공된다.

센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1시까지(구정, 추석 당일 휴관)로 운영되며, 강남역 9번 출구 앞에 위치해 관광객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은 "강북의 종로 여행자지원센터와 같이 서초 여행자지원센터가 외국인관광객들에게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강남권역의 첫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강남에도 센터를 개설하면서 강북권 못지않은 지원 업무로 균형을 맞추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관광불편처리센터라는 명칭을 시작으로 2022년에 여행자지원센터로 변경하고, 청계천 삼일교 앞 여행자지원센터로 터를 잡았다. 지난해 말에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여행자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최초 개설해, 한•영•중•일 4개 언어로 여행 필수 정보 제공은 물론 불편신고를 온라인 접수로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보다 나은 서울관광 미래 수용체계의 청사진을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