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1호]2023-12-14 10:23

에어서울, 내년 1월부터 도쿄 노선 증편 운항
 
동계 시즌 수요 고려해 탄력적 노선 운영∙∙∙기존 주 21회에서 23회로 2회 증편
일본 KEISEI그룹과 제휴, 탑승객 대상 ‘스카이라이너’ 할인 혜택도 단독 제공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동계 성수기를 맞아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여행객 등 일본 수요 증가를 고려,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한다. 해당 기간 총 26회 추가 운항으로 스케줄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증편을 기념해, 에어서울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도쿄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도쿄 행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 사용료를 포함해 편도 총액 13만1,0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국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일본 케이세이(KEISEI)그룹과 제휴, 에어서울 탑승객은 도쿄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급열차 ‘스카이라이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성인은 2,300엔(정상가 2,570엔), 소인은 1,150엔(정상가 1,290엔)으로 약 11%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나리타공항역 스카이라이너 발권 카운터에서 에어서울 탑승권을 제시하면 편도에 한해, 할인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www.flyairseoul.com) 및 웹, 앱을 참고하면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속되는 엔저 속에 일본 노선의 예약률이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도쿄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