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1호]2023-12-11 09:38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공기업 최초 사회공헌 부문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오른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2023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의 날’행사에서 사회 공헌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관광으로 사회 공헌…지역사회 공헌 인증제 인천 공기업 최초 4년 연속 취득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2월 8일(금)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2023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의 날’행사에서 사회 공헌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사회 공헌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E(환경), S(사회), G(경영구조) 등 25개 지표의 계량심사와 우수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인정 기업을 선정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 산하 공기업 최초로 4년(2020~2023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 지난해보다 더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하는 등 진단 수준에서 최고 등급인‘Level 5(사회공헌 조직 문화를 구축하여 사회 공헌 활동 성과를 도출하고 개선하는 단계)'에 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눔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서 관광을 통한 사회적 약자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눔관광 및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가정 일자리, 북한 이탈주민 생활 지원, 섬주민 SOC 확충 등 자립 지원, 장애인을 위한 장벽 없는 관광 추진, 저소득 가정 대상 기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노력도 인정받았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앞으로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눔 가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