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1호]2023-12-08 11:52

​에어서울, 일본 고교 수학여행단 75명 유치 <다카마쓰> 노선 이용
 
지난 10월에 이은 두 번째 수학여행단으로 가장 대규모
현지 학교서 서울 관광 설명회 개최 등 한일 노선 활성화 노력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중,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한일 노선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어서울은 지난 12월 7일 13시 10분, 일본 오카야마현의 ‘오카야마 산요고등학교’ 수학여행단 75명이 다카마쓰-인천 노선을 이용해 입국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학생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배우고, 김치 만들기, 난타 공연 관람,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 등의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다카마쓰-인천 노선을 통해 입국한 이번 수학여행단은 총 75명으로, 지금까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해 입국한 수학여행단은 지난 10월 카가와현의 ‘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 단체(33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카가와현과 협력해, 현지 학교를 대상으로 서울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학여행 수요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현지 발 수요의 확대를 통해 한일 노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