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29호]2023-11-13 11:01

초대형 8K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만나는 고래 이야기!

 ‘Whales and I: 고래와 나’展 공식 포스터 <PHOTO ⓒ SBS All rights reserved>
 
파라다이스시티, ‘Whales and I: 고래와 나’展 후원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서 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연계 전시 개최
8K 수중촬영으로 담은 희귀 고래 모습 관람, 고래 소리 체험은 물론 환경 보호 인식까지 함양할 수 있어
  
파라다이스시티가 문화예술기획사 케이트팜이 주최하는 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연계 전시 ‘Whales and I: 고래와 나’展을 후원한다.
 
파라다이스시티가 후원하고, 케이트팜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를 전시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래는 곧 인간인 나와 연결되어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SBS 제작진이 국내 최초 수중 8K로 촬영한 향고래, 혹등고래, 범고래, 벨루가 총 4종의 고래 사진 및 영상을 초고화질의 디스플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고래의 키스부터 잠자는 모습, 아기고래가 장난치는 모습 등 다양한 고래의 일상을 최대 가로 약 20m의 대형스크린으로 실감나게 보여준다. 고래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동시에 고래가 처한 환경 문제를 돌아보고, 동물과의 상생 필요성 등 사회 공공의 가치를 전한다. 그래픽 아티스트 이덕형(DHL) 작가가 참여하여 환경운동가의 피켓을 모티브로 한 신작의 설치미술 작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고래의 삶과 죽음, 인간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장을 선사하고자 케이트팜과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생태, 환경적인 관점에서 인간과 동물의 공존에 대해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 세계 20개국, 30개 지역에서 촬영해 제작되는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4부작으로 방영된다. 배우 한지민과 박해수가 내레이션을 맡고, 양방언 음악감독이 사운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