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제43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항공 안전에 기여한 공로와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항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항공산업 발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토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됐다.

항공의 날 국토부 장관 표창장은 항공 여객 서비스 향상, 항공 관련 연구, 기술 개발 등 항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 항공산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의욕을 고취하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항공 발전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 총 33명에게 주어졌다.

이 중 수상의 영예를 안은 티웨이항공 정유리 객실기획팀장은 훈련 장비 제고를 통한 안전 훈련 품질 향상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내 안전 문화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항공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항공 일자리 유공자’ 국토부 장관 표창장을 티웨이항공이 단체상으로 함께 수상했다. 항공 일자리 유공자 상은 항공업계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등을 통해 실질적 고용 효과를 창출에 기여한 기업 내 종사자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티웨이항공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지속적인 노선 확장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운항, 객실승무원과 일반직원들의 채용은 물론 산학 협력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와 더불어 지역 전담 승무원 채용 등 지방 채용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정유리 티웨이항공 팀장은 “항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항공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